/BT 박주영 기자/
전국중소여행 비상대책협의회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특별시에 있는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번 집회를 통해 정부의 지원금 책정과 관련, 여행업은 기준을 새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난 해 2월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지원금을 책정해야 한다는 것. 즉 2019년도 기준으로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대협 측에 따르면 경영위기 매출감소기준이 40%인데 여행업은 87%이며, 일부 여행사를 제외하면 거의 99%에 가까운 상태다.
비대위 측은 20일 기재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에서도 참석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 신고는 99명까지 가능해 전국의 여행관련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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