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0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
대한항공, 2020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
  • 이유나
  • 승인 2021.08.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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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2021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 9,508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96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위축에도 불구, 대한항공은 화물 수송 극대화 및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2020년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13일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 5,108억원으로 역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여객사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수요 부진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국제선 전세기 및 국내선 제주노선을 중심으로 수요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하반기 항공여객 시장도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복 시기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취항국의 입국 제한 정책, 백신 접종 추이, 백신여권 도입 여부, 트래블 버블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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