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10주년…"대한민국 1위 수출입 관문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10주년…"대한민국 1위 수출입 관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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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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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차민식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하암녹ㅇ사 제공)2021.8.19/©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은 19일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물동량 증가를 통해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고 평가했다.

차 사장은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2011년 8월19일 창립 이래 10년 동안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 해운항만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4열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 추가 도입과 자동차부두 운영,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낙포부두 리뉴얼, 해양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 왔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항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컨테이너부두 3-2단계 4개 선석을 한국형 완전 자동화부두로 건설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며 "개발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장기적인 여수·광양항의 자율적 항만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측 배후단지 개발 등 추가 항만배후단지 확보를 통해 Y-루트의 전초기지로서 산업과 항만이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사와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차 사장은 "올해 핵심키워드는 스마트항만(Smart Port)"이라며 "항만 자동화를 통해 새로운 항만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여수·광양항의 항만생산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항만에 적용·활용함으로써 항만의 효율화는 물론 여수·광양항을 스마트 항만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2년에는 여수·광양항을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산업중핵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차 사장은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와 배후단지 확대 등을 통해 자족형 화물 창출 항만의 기반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항만 물류 비즈니스를 확대해 여수·광양항을 산업중핵 항만(Industrial Core Port)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항만 구현과 관련해서는 "드론과 대기질 측정소 등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개선하고, 친환경 선박·하역·이송장비 전환 등을 통해 걱정 없이 숨 쉴 수 있는 깨끗한 여수광양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산화탄소의 저감과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현, 나아가 탄소 네거티브로 대항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에 맞춰 해양관광 중심항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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