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구자락 기자/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이 재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간 답보상태에 있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재추진’은 홍석준 의원이 대구광역시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협의에서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홍 의원에 따르면 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었다가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지자체(대구, 경북 등 7개) 추진 의지(상생업무협약) 및 지역 공감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팔공산의 생태적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국립공원 지정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홍석준 의원은 23일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 당위성은 차고 넘친다. 국가적 차원에서 보전·관리강화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대가 크다”면서 “다만 사유지 매입대책 등 일부 보완사안이 남아 있지만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 타당성조사 등 향후 승격절차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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