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 이유나
  • 승인 2021.10.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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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및 부문별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및 부문별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이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974년부터 시작돼 올해 47회를 맞는 것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시상싱은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보스턴 리비어 호텔(Revere Hotel)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탑승을 자원한 승무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조원태 회장은 "항공업계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ATW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지상에 항공기들이 멈춰섰지만, 우리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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