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단급 무인항공기, 올해 한국 산업기술성과로 선정
대한항공 사단급 무인항공기, 올해 한국 산업기술성과로 선정
  • 이유나
  • 승인 2021.10.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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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공학한림원 주관 '2021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급강하 자동착륙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사단급 무인항공기(KUS-F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고 관련된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회기여도, 시장기여도, 미래성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산업기술성과를 선정해 왔다. 

사단급 무인항공기(KUS-FT)

이번에 선정된 대한항공의 사단급 무인항공기는 폭 4.5m, 길이 3.7m, 높이 0.9m의 전자동 전술 무인항공기다. 2016년 국내 최초로 무인항공기 감항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 12월에 양산을 완료해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이다. 
대한항공 사단급 무인항공기는 이륙, 비행, 착륙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비행체 복수 통제를 통해 24시간 연속으로 감시 및 정찰 임무가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급강하 자동 착륙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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