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베트남 나트랑에서 ‘지구별여행학교’ 진행
하나투어, 베트남 나트랑에서 ‘지구별여행학교’ 진행
  • 원홍연 기자
  • 승인 2019.02.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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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만사소년FC 단원 11명에게 해외여행의 기회 제공
- 만사소년FC, 현지 풋살팀과 친선경기 통해 문화교류의 기회 가져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나트랑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는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주최 및 주관, 하나투어와 만사소년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는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으로 구성된 만사소년 FC와 부산지법의 천종호 부장판사가 함께한다.

만사소년 FC의 단원 11명을 포함한 23명의 지구별 여행학교 참가자는 야간 시티 투어,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나트랑의 재래시장, 포나가 사원 등 유명 관광지를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다.

베트남 나트랑 포나가사원

여행과 더불어 여러가지 특별한 경험의 기회도 얻는다. 베트남 현지의 풋살팀과 친선경기를 통한 문화교류와 더불어 보육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또한,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서는 천종호 부장판사의 특별강연과 나에게 편지쓰기 활동 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이번 지구별여행학교를 통해 만사소년FC의 단원들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별여행학교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별학교 라오스편
지구별학교 라오스편

한편, 하나투어는 ‘누구나 여행할 권리’를 위해 문화관광 전문 재단인 ‘하나투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관광 취약계층 여행 지원, 다문화 아동지원, 국내외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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