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전권역 1주일 만에 싱가포르 관광객 1000여명 방한
여행안전권역 1주일 만에 싱가포르 관광객 1000여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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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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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단이 환영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양국 국민들은 격리부담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지난 15일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및 예방접종 상호인정이 시행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외래관광객 약 1000명 이상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싱가포르 방한객은 주당 평균 약 30명(2021년 1월~10월)으로 줄었으나, 이번에 일반 여행 목적으로 입국하는 개별여행객에 대한 격리 면제가 처음으로 시행됨에 따라 약 33배 증가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1015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은 안전한 국제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문체부와 국토교통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간 긴밀한 조율을 거쳐 합의·시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안전권역을 통한 한국 방문 싱가포르 여행객은 항공편 탑승 전 72시간 내 시행된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만 한국행 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와 방한 체류 기간이 8일 이상일 경우 6~7일째 의료기관을 방문해 추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는 등 안전한 방한 관광을 위해 입국단계별 방역 지침을 적용받는다.

 

 

지난 18일 한국민속촌 체험관광을 즐기고 있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모습. 문체부 제공

 

 

여행안전권역 첫 시행일에는 초청여행(팸투어)을 통해 싱가포르의 대표 여행사 찬 브라더스(Chan Brothers)와 온라인 여행플랫폼 클룩(Klook) 등 관광업계를 비롯해 시엔에이(CNA)와 미디어 그룹 싱가포르 프레스 홀딩스(SPH) 등 언론 관계자들과 누리소통망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총 26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찬 지아 민 자스민 찬 브라더스 상품개발 총괄매니저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본 한국 전통놀이를 한국민속촌에서 직접 해봤는데 무척 재미있었다"며 "방한 단체관광 코스에 포함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옹 유 쮸 멜빈 싱가포르 누리소통망 영향력자는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국의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1월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계해 방한 관광 재개의 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방역상황이 안정적인 국가를 중심으로 격리 면제 확대, 유전자 증폭(PCR) 검사 횟수 단계적 축소, 사증 면제 및 무비자 입국 복원 등을 통해 방한 관광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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