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월25일까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 6개소 공모
문체부, 2월25일까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 6개소 공모
  • 박주영
  • 승인 2022.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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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 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관광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입주공간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관광산업의 지역거점이다. 
지난 2019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 3개소(인천, 대전세종, 경남)를 추가해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관광창업초기기업 250여 곳을 발굴하고 350여 개 기업의 보육을 지원해 1,14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미구축 지역(광역 지자체)을 중심으로 총 6개소를 공모한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은 기존 구축 지역(부산, 인천, 대전세종, 경남), 서울(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보육센터 운영), 제주(관광진흥개발기금 별도 운영) 등이다. 
새롭게 선정되는 지원센터에는 사업 첫해(2022년)에 개소당 국비 10억원(시설 확충 운영비, 지방비 50% 분담)을 지원하고 이후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비 9~11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2월 25일까지 공식누리집(kto.visitkorea.or.kr)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지는 내외부 전문가(10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한 1차 서류심사(3. 4.까지), 2차 발표심사(3. 18.까지), 3차 현장심사(3. 18.까지) 등을 거쳐 선정(3월 말)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신청서류, 심사기준 등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확대되는 6개소를 계기로 지원센터를 창업과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융자, 연구개발(R&D) 등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관광산업의 정책적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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