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매화 명소 추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매화 명소 추천
  • 박주영
  • 승인 2022.03.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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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의 매화 명소들을 소개했다.
매화는 조선 시대부터 사군자라고 하며 사랑을 받았던 꽃이다. 매화는 벚꽃보다 일찍 개화하고 절정도 더 빠르다. 보통 개화 시기는 남부지방 1~3월, 중부지방은 3~4월 즈음이다. 
올해 서울에는 3월 중순부터 매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3월 말부터 벚꽃 개화가 예보됐으니 운이 좋으면 매화의 벚꽃을 함께 볼 수도 있겠다. 

◯ 3월이면 봉은사에 홍매화가 개화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봉은사의 진여문, 보우당 등 사찰 곳곳에서 홍매화를 만날 수 있다. 꽃잎이 짙은 홍매화와 매화 가지들이 도심 속 사찰 건물들과 어울려져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산책코스로도 좋다.

◯ 지하철 2호선 용답역과 신답역 사이에 있는 청계천 하동 매화 거리이다. 2006년 하동군이 기증한 매실나무를 심어 매화 군락지를 만들었다. 제2마장교 아래 둔치 길로 내려가면 매화길이 시작된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햇살이 비치는 꽃잎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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