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1인 가구 소통의 장 ‘공감 플리마켓’ 개최
서울 강남구, 1인 가구 소통의 장 ‘공감 플리마켓’ 개최
  • 박주영
  • 승인 2022.04.01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인 가구 소통의 장 '공감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강남구는 '1인 가구를 위한 공감 플리마켓'을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3~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최한다.
올해 첫 플리마켓은 지난 달 26일 열렸다. 판매자 15명과 방문객 100여명이 센터에 모여 쓰지 않는 물건을 매매하고 교환했다. 

플리마켓

또 직접 준비해온 다회용기에 주방 의류세제 등을 100ml씩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과일 등 소분 식료품과 반려식물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강남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홍보하고, 관내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남구의 1인 가구는 9만1,09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에 달한다. 
플리마켓 참여 신청은 매월 1일부터 3주간 센터 홈페이지(www.gangnam1.org)를 통해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가 혼자, 그리고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증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 강남구 1인 가구의 고립, 외로움 해소와 관계망 구축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