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30일, 한국관광공사가 전북도와 함께 반려견 동반여행길인 '눈치보시마시개 길' 4곳을 선정, 발표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 즉 펫팸족의 급속한 증가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이 발표한 것.
한국관광공사와 전북도는 지난 해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개발을 본격 시작해 전국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눈치보지마시개 길 6곳을 발표한 바 있다.
지자체의 추천과 전문가 현장 자문을 거쳐 올해 추가로 선정된 4개 길은 △바람쐬는길(전주) △금강습지생태공원(군산) △성당포구 바람개비길, 용안생태습지공원(익산) △고창갯벌 생태탐방로(고창) 등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동반여행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집중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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