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업소 등 모집
서울관광재단,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업소 등 모집
  • 박주영
  • 승인 2022.06.0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든지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시와 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220여 개소의 서울 소재 관광편의시설이 접근성 개선 지원을 받았다. 또 900여 개소 이상의 유니버설 인증시설이 지정됐다. 
한편 관광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비롯해 의사소통, 이동의 제약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접근성 개선사업은 숙박시설, 음식점, 문화시설 등 서울 시내 관광편의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약자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는 서울관광재단이 개발한 지표를 활용해 관광약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인지 인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현장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청업소에 대한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제공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2일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운영은 서울시민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물리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ouldanurim.net) 안내에 따르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