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기 오는 8월 5일까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특수 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다.
지난 12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바다 수온과 안전을 고려해 완도 명사십리해변에서 첫 번째 ‘오감맞춤’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도해국립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수 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체험과 여름철 필수품 ‘나의 부채 만들기’, 1회용품 사용금지 ‘사진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다도해해상에서도 장애인과 노약자가 수상휠체어를 활용하여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수상휠체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회적약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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