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베이징ᆞ이스탄불ᆞ바르셀로나 노선 동시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 인천~베이징ᆞ이스탄불ᆞ바르셀로나 노선 동시 운항 재개
  • 이유나
  • 승인 2022.08.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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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인천~베이징 노선 주 1회(토) ▲인천~이스탄불 노선 주 2회(수, 토)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2회(화, 토)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23일 인천~베이징, 인천~이스탄불, 인천~바르셀로나 3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2020년 3월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한중 교류의 핵심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지난 달 23일부터 즉각적으로 운항을 재개했고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까지 특가 항공권, 위탁수하물 추가,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운항을 재개한 이스탄불, 바르셀로나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첫날 각각 95%, 92%를 기록했다. 해당 노선의 8월 예약율도 80%에 육박하는 등 여름 휴가철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스탄불과 바르셀로나 첫 재운항편의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 중 2명을 선정해 비즈니스 클래스로 승급해 주는 '깜짝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하고, 3개 노선의 모든 탑승객에게 색동이 그립톡, 접이식 우산,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키트(방역용품), 필기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년 4개월 동안 운항을 멈췄던 베이징,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되어 국제선 여객 운항 정상화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항공 수요를 면밀히 살펴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운항 노선과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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