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거리 미디어갤러리에서 ‘일상을 날다’ 해외작가 협력전 개최
서울 강남구, 거리 미디어갤러리에서 ‘일상을 날다’ 해외작가 협력전 개최
  • 박주영
  • 승인 2022.08.01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서울 강남구가, 거리에 설치된 미디어아트갤러리를 통해 ‘일상을 날다’를 주제로 해외작가 협력전을 다음 달까지 개최한다.

전시 장소는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청담 어반프레임, 세곡 어반클라우드 3곳으로 누구나 거리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카롤 촙(Carole Czopp), 마이크 멜라네(Mike Malan), 테오 브로렌(Theo Broeren) 등 벨기에 작가 3인과 김다빈, 박윤호, 이다나, 이형우, 최영민, Q9 등 국내 작가 6인의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다.
강남구는 2020년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신사 다이나믹그리드’를 시작으로, 청담한류스타거리와 이어지는 압구정로데오역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담사거리 어반프레임’, 구름을 형상화한 ‘세곡사거리 어반클라우드’ 등 미디어갤러리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일상을 날다’ 전시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벨기에 작가들의 유쾌하고 독특한 작품과 국내 신예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해 강남 미디어갤러리를 기존 전시 공간의 형식을 넘는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