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는 지난 4일, ㈜넥슨 (대표 이정헌)·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와 장애인기관 소그룹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월 21일, (주)넥슨 한국관광공사의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모 및 관광객 유치 확대’에 관한 업무 협약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협업 콘텐츠인‘던전앤파이터 모바일×한국관광공사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총 기부액은 1억원이다.
사)그린라이트는 기부금을 ‘모험가님들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여행’이라는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장애인기관 11개소에 소그룹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관련기관이다.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최소 20명을 기준으로‘춘천’또는‘여수’중 한 곳의 여행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필수 여행코스인 킹카누(춘천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여수여행)를 포함하여 자유롭게 일정을 수립하면 된다. 킹카누와 여수해상케이블카는 휠체어사용자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관광상품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1박 2일간 이동을 위한 숙박비, 식음료비, 관광지 입장료 등 최대 500만 원(20명 기준)이 지원되며, 전세버스도 추가 지원된다.
사)그린라이트 관계자는“코로나19이후 장애인기관에 대한 여행 지원이 많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번 계기로 장애인기관에 대한 여행지원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넥슨과 한국관광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