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운틴’ 서울의 신규 관광콘텐츠로 본격 운영
‘K-마운틴’ 서울의 신규 관광콘텐츠로 본격 운영
  • 박주영
  • 승인 2022.08.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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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센터에서 외국인 등산객들이 등산용품 대여와 안내를 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개관식을 9월 1일에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 173길 52 5층)에 조성됐으며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최근 서울관광재단에서 주요 방한국의 외국인 1,0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 등산트레킹 관광 ‘의향 있음’이 82%로 나타나는 등 서울 등산·트레킹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된 공간이다.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진행되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이집트, 콜롬비아, 에스토니아 등 7개국 해외 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부대행사로는 유명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산책이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산을 소재로 한 2,022m 등산 챌린지 발대식 진행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도심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지녔다”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의 등산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앞으로는 북악산, 인왕산 등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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