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인하대병원, 레바논 티르 지역에서 현지의료봉사활동 진행
- 오는 6월 청각장애 소아 환자 2명 국내 초청해 수술도 지원키로
- 한국·레바논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 기대돼
- 오는 6월 청각장애 소아 환자 2명 국내 초청해 수술도 지원키로
- 한국·레바논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 기대돼
/BT 이유나 기자/ 한진그룹이 청력을 잃은 레바논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레바논 티르 지역에 의료진 3명을 보내,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가진 데 이어 청각장애를 가진 레바논 소아 환자 2명을 오는 6월 국내로 초청, 제반 수술을 위한 모든 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환자, 보호자, 통역 담당자 등의 왕복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환자 이송에 대한 제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하대병원은 현지에서의 환자 진료 및 국내에서의 수술을 담당하게 되며 주 레바논 대사관과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는 이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의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주 레바논 한국 대사관과 맺은 자매결연의 후속조치다.
저작권자 © 베스트여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