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초가을에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 서초구의 낭만 있는 반나절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과 우면산, 한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이 있다.
20일 서울관광재단과 서초문화재단이 소개한 곳은 '양재천과 양재시민의숲', '예술의전당과 서리풀 악기거리', '함께 가볼 만한 곳-교대곱창', '심산기념문화센터', '서래마을' 등이다.
이 중 반포대교 교량에 위치한 달빛무지개분수는 지난 2008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총 1,140m의 길이에 380개의 노즐을 통해 펌프로 한강의 물을 끌어올려 분수를 내뿜는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포물선을 그리며 폭포수가 쏟아진다.
또 야간에는 반포대교에 설치한 200여 개의 조명이 분수를 비추면서 커다란 무지개가 한강 위에 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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