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원홍연 기자/
국회 유정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2년 정기국회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분야의 피해규모가 115조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분야는 ‘스포츠’ 분야로 피해규모가 총 57조원이었고 관광업계의 피해규모는 53조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화 및 대중음악공연 등의 콘텐츠 분야에서도 3조8,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유정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콘텐츠, 관광, 체육분야의 피해규모가 116조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문화관련 산업계가 코로나19 발생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원규모를 축소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또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고 있다는 이유로 코로나19 긴급 피해지원사업들이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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