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 · 의약품 항공운송 동시 인증
아시아나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 · 의약품 항공운송 동시 인증
  • 이유나
  • 승인 2022.11.24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2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CEIV Fresh)과 의약품(CEIV Pharma) 항공운송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내 항공사로는 최초다.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는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장하는 IATA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CEIV Fresh는 신선식품 취급 및 항공운송 전문성을 갖춘 기업만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올해 자격을 갱신한 CEIV Pharma와 더불어 CEIV Fresh 인증까지 성공해 콜드체인(저온 유통)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의약품 수송 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간 운송되는 의약품 항공운송 자격인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했다. CEIV Pharma는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한다. 
아시아나항공 최재국 화물서비스담당 상무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항공운송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만의 화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년간 축적된 화물 운송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