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7억원 규모 계약 협의" 하고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성황리 종료
"총 447억원 규모 계약 협의" 하고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성황리 종료
  • 박주영
  • 승인 2022.11.28 0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막식 행사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2022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2022& SITMMT2022)'가 성황리에 끝났다.
28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 따르면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912개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화상과 현장(온오프라인)으로 총 3,330건의 사업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약 32.0%인 1,067건이 실제 계약 협의로 이어졌다. 이는 약 447억원(USD 3,100만 달러) 규모다.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참가 기업 총 607개사(해외 32개국 217개사, 국내 390개사), 상담 건수 2,386건, 계약협의실적은 804건 약 324억원(USD 22,760,000)에 달했다.
또 2022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는 참가기업 총 305개사(해외 21개국 106개사, 국내 199개사) 계약협의실적은 263건 약 123억원(USD 867만5,000달러) 규모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회사 및 관광상품소개가 71.4%로 가장 많았다. 기타 상담 내용으로는 비자 관련 사항, 소규모 여행을 중심으로 한 상품 구성, 서울만의 독특한 관광상품(예절교육, 오징어 게임, 국악원 등), VIP를 위한 의료관광 구성 등이 있었다.
‘서울의료관광 국제토론회’(9.29.)에서는 국내외 의료, 건강관리(웰니스) 관광 전문가가 만나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서울의료관광의 코로나 이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여전히 존재하는 감염병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입국이 어려운 해외 구매자 및 현장 참가가 어려운 국내 판매자를 위한 화상(온라인), 현장(오프라인) 상담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이번 트래블마트가 그동안 침체되었던 관광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해외 관광객들이 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서울만의 특별한 새 일상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