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서포터즈 4기 활동 성료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서포터즈 4기 활동 성료
  • 박주영
  • 승인 2022.11.29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 참가자, 단체사진 촬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5일에 열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 연례회의를 통해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포터즈 4기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29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는 지난 4년 동안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관광지 접근성 조사에 참여해 왔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서포터즈 4기는 경사로 설치 여부 확인 등 관광지의 접근성을 조사 활동을 했다. 조사 부문과 검수 부문으로 나누어 총 21명이 활동을 완수했다.
지난 25일 열린 연례회의에서는 활동 성과 및 소감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을 초청해 전문가 특강도 진행했다.
검수 부문에 참여한 청각장애인 김정은 씨는 “작년에 재단의 관광약자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검수 요원으로 활동했다. 인권, 유니버설 디자인, 서울 관광 홍보까지 ‘일석다조’ 효과를 가져온 서포터즈 활동이 개인 차원이 아니라 모두를 향해 퍼져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별상(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조사 부문 참가자 김우진 씨는 “여행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은 생각해 보지 못했었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시각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고,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여행을 통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