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I'로 항공업계 혁신 선도

2020-01-15     이유나 기자

/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고객 안내 및 예약, 항공기 운항 환경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해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지난 한 해 49만2,461명(월평균 4만1,038명)이 아론을 이용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이용자가 300%가 증가한 것이다.

'아론'은 아시아나항공 챗봇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11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챗봇을 선보였다.

아론 이용자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다양한 플랫폼(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PC, 카카오톡, 페이스북, RCS, 위챗)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예약 발권 등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또 오는 23일(목)~28일(화)까지 설 연휴 국내선 임시편(▲김포~제주 8편 ▲김포~광주 4편 등 2개 노선에 편도 기준 12편)도 아론으로 예약 및 발권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항공권 구입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