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21년도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

2021-03-25     박주영

/BT 박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작년에 ‘2021 의료관광 전문 유치업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의료관광 유치업체의 코로나 위기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한 것이다. 

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의료관광객 전문 유치업체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 의료기관 추천, 행정, 한국 체류 및 출국 등을 돕는 업체로 이번 공모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

또한 타 기관 유사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우, 타 기관에 제출된 사업과 차별화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내외 업체를 선정하며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k-medi@knto.or.kr)로 보내면 된다.

종합 심사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업체를 선정한다. 최우수업체에는 최대 3,000만 원, 우수업체에는 2,000만원의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 지원금이 주어진다.

한국관광공사 김관미 의료웰니스팀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치업체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올해에는 유치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