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에 젖소 42마리 운송
아시아나항공,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에 젖소 42마리 운송
  • 이유나
  • 승인 2022.12.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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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국제개발기구 헤퍼코리아(대표 이혜원)가 진행하는 '네팔로 101마리 젖소 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첫 운송을 책임졌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 자원을 네팔에 지원해 네팔 낙농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101마리의 젖소와 한국형 젖소 종자(종모우, 인공수정용 정액)를 네팔로 보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농림축산식품부, 헤퍼코리아 등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젖소 42마리 환송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0여 년 동안 이어진 국가 간 나눔을 위해 네팔로 가는 젖소의 첫 운송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당사의 생동물 운송 노하우를 집약해 젖소를 건강한 상태로 운송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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