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이 13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빛초롱과 광화문마켓'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36일간 운영됐다.
30일 서울관광재단 집계에 따르면 '2022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은 총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방문 인원수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 ‘삿포로 눈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에 버금가며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당초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운영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24일 설 연휴까지 연장해 총 36일간 운영됐다.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인근 상권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화문광장 인근 점포 101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5.2%는 본 행사가 주변 상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으며 74.2%는 실질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하여 광화문 광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베스트여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