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3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 6개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3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 6개 선정
  • 이유나
  • 승인 2023.0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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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지역관광 혁신을 위한 ‘이을 프로젝트’ 6개를 선정했다.  이 공모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産‧學‧硏‧官) 각 부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행하는 과제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한 ‘2023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 사업 :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5개의 관광상품 관련 사업과 1개의 관광서비스 관련 사업이다. 

관광상품 관련 사업에는 ▲강원 원주 숲치유와 한방이 더해진 웰니스관광 고급화 프로젝트 ▲부산 해운대 ‘도심 속 워터 프론트(WATER FRONT)의 재발견’ 스마트 크루즈 ▲경북 의성 마을 주도형 농촌 펫캠핑 ▲인천 ‘인천에 흠뻑 빠져라’ 프로젝트 ▲강원 춘천 강원형 펫-프라이빗 교감추억의 시작, 춘천 PET-PASS가 있다. 
또 관광서비스 관련 사업으로는 ▲전남 해남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으로 가는 꿈카’가 포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 별 최소 7,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받게 된다. 
관광공사 조영백 관광기업협력팀장은 8일, “2021년에 선정된 경북 영양의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 2년간 지원을 통해 사업 수혜자가 21년(1차년도) 1,000여 명에서 22년(2차년도) 5,000여 명으로 약 4.8배 증가했고, 체험 매출액 역시 1.6배 가량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참신한 관광콘텐츠와 산학연관의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속가능하고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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