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이후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에 본격 돌입
서울시, 코로나 이후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에 본격 돌입
  • 강소이
  • 승인 2023.02.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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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강소이 기자/  

서울시 전경
서울시 전경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어 온 서울관광의 조기 회복을 위해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 대책'을 발표했다.
을 하반기 중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에 나선 것. 
14일 서울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재단은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 복구해 향후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관광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어, 2022년 서울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244만 명으로 2021년 74만 명 대비 약 2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90만 명에 비하면 18% 수준 회복에 그쳐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세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 대책’을 수립해 5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5대 전략은 ▲ 관광업계 조속 재기(再起) 지원 ▲ 서울스타일 관광콘텐츠 개발, 육성 ▲ 타깃 관광시장 대상 관광마케팅 집중 ▲ 관광객 편의 서비스 강화 ▲ 서울-지방 동반 성장 및 ‘관광약자와의 동행’ 추진이다. 
서울시는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한 후 관광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관광발전협의회 자문을 통해 대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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