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에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선임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새 대표에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선임
  • 이유나
  • 승인 2023.06.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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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초,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새 대표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5일 항공 전문가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최초의 본격적인 항공사 동맹체다.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적인 명성, 매끄러운 서비스를 최우선 고객 가치로 여긴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에게안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에어인디아, 에어뉴질랜드, ANA, 오스트리아항공, 아비앙카, 브뤼셀항공, 코파항공, 크로아티아항공, 이집트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항공,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위스에어, TAP포르투갈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이다.
이번에 새 대표로 선임된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25년 이상의 글로벌 항공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하와이안항공의 글로벌 세일즈/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여행업 기술 솔루션 제공 업체 세이버(Sabre Corporation)의 부사장과 아태지역 총괄 매니저를 지냈으며 15년간 아메리칸항공 영업, 운항, 경영관리 부문 업무 경력도 지니고 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 회원사가 매일 1만 6,000편 이상 운항하는 항공편을 통해 매년 2억명이 넘는 손님을 모시며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으며, 더욱 원활한 탑승 경험을 촉진하기 위한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산하 26개 회원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022년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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