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해안국립공원,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민관 합동 수거
해상해안국립공원,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민관 합동 수거
  • 박주영
  • 승인 2023.07.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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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민관합동 해양쓰레기 집중수거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에 의해 발생된 해양쓰레기가 해상해안국립공원으로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이번 수거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급증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여름철 해상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청정한 국립공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수거 지역은 탐방객이 자주 찾는 주요 해변과 수거된 해양쓰레기가 자주 반출되지 못하는 원거리 도서지역 등 2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 지자체, 지역주민, 반려해변 참여기업, 자원봉사자 등 약 4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에 의한 탐방객,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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