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 20%에서 30%로 확대
대한항공,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 20%에서 30%로 확대
  • 이유나
  • 승인 2023.08.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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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10일부터 마일리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기존 운임의 20%까지에서 운임의 30%까지로 상향 조정한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서비스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출발일과 판매 좌석 제한이 없어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용 한도 확대에 따라 고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30%(세금, 유류할증료 제외)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을 원화 또는 USD 달러로 구매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을 경유하는 여정이나 공동운항편, 다구간 여정 결제는 제외된다. 공제 마일리지 규모는 시즌, 수요, 노선, 예약 상황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한다.
대한항공은 또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실시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보너스 핫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 할인이 가능한 보너스 항공권 노선을 종합해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분기별로 할인 노선과 출발 기간 선정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데 현재는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캐시 앤 마일즈, 보너스 핫픽, 보너스 좌석 캘린더 등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보너스 좌석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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