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가 부안지역 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변 속 결혼식’에 참여할 예비 신랑신부 1쌍을 모집한다.
24일 변산반도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격포해변에서 진행될 결혼식은 신랑신부를 위한 숙소 및 생태관광을 지원한다. 또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필요한 신부 화장, 드레스, 사진 촬영 등의 비용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다.
‘해변 속 결혼식’에 참여를 원하는 신랑신부는 결혼식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kimsw0120@knps.or.kr)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9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063-580-7835)로 문의.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해변 속 결혼식 행사는 결혼식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산악형 국립공원과 차별화된 해변 속 결혼식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스트여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