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국내외에서 여름 봉사활동 눈길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국내외에서 여름 봉사활동 눈길
  • 이유나
  • 승인 2023.08.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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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들이 올 여름 국내외에서 잇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는 지난 21~26일 필리핀 비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현지 주민을 위해 새 집을 짓고, 해당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마을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도 실시했다.
필리핀 비콜은 수도 마닐라에서 377㎞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이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왔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또 대한항공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 봉사단’은 지난 26일 인천시 소재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을 지원했다. 
봉사단원들은 경기도 부천시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아동센터 학생들을 인솔하고 물놀이 전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평소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센터 학생과 교사 등 60여 명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한편 29일 현재 대한항공에는 현재 24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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