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초록여행, 수도권-부산-광주-대전-강원-제주 이어 전북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기아초록여행, 수도권-부산-광주-대전-강원-제주 이어 전북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 이유나
  • 승인 2023.09.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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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기아 초록여행은 지난 5일 ‘기아 초록여행 전북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은 지난 2019년도 강원 권역 확대 이후 4년여 만에 진행되는 권역 확대 선포식이다. 
그동안 수도권,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에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권역을 전라북도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애인 가정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여행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아 초록여행에 따르면 새롭게 개소하는 전북권역 전주사무소를 통해 초록여행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운영된다. 
특히 초록여행의 프로그램 중 지난 해 시행돼 최고 경쟁률이 185:1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키지여행’ 또한 전북권역 전주사무소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초록여행 전북권역 전주사무소에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차량 2대가 운영된다.
차량은 기존 초록여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전시트형(11인승)’ 차량 1대와 이번 선포식에서 새롭게 공개된 ‘슬로프형(일반석 5석+휠체어석 1석)’ 차량 1대 이다.
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11일부터 전북권역 전주사무소의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라북도는 초록여행 고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 할인 지원과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주시는 초록여행과 다양한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초록여행 이용을 위해서는 초록여행 앱과 누리집(greentrip.kr)을 통해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해야 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예약 접수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 1670-4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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