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한강에서 '레드불 절벽 다이빙' 성공적 개최
서울관광재단, 한강에서 '레드불 절벽 다이빙' 성공적 개최
  • 박주영
  • 승인 2023.09.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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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3일 양화대교에서 ‘레드불 서울 다이브’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날 다이브 행사에는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 선수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 선수의 화려한 퍼포먼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적 스포츠 음료 업체 레드불과 함께 한강 양화대교에서 ‘클리프(절벽) 다이빙’ 행사를 열었다. 
클리프 다이빙이란 최대 27m의 높이에서 뛰어드는 고공 다이빙 스포츠로, 레드불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기 종목이다.
이번 ‘레드불 서울 다이브’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레드불의 클리프 다이빙 이벤트였다. 
서울의 상징인 한강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번 레드불 서울 다이브에는 현재 전 세계 클리프 다이빙의 정상급 선수인 ‘에이든 헤슬롭(Aidan Heslop)’과 ‘젠시아 펜니시(Xantheia Pennisi)’와 국내 유일의 하이다이버인 ‘최병화’ 선수가 참석했다. 
양화대교에서 수면까지 18m 정도 되는 아찔한 높이에서 세 선수의 총 8회에 걸친 환상적인 다이빙이 진행됐다. 
‘레드불 서울 다이브’ 반응이 좋으면 전 세계 순회 다이빙 대회인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의 개최장소로 향후 서울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는 그 동안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덴마크 코펜하겐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에서 진행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은 국내외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 등 모든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서울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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