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수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
한국마사회 선수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
  • 박주영
  • 승인 2023.09.25 0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박주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 탁구 선수단 총 4명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출전 종목과 선수는 △유도 이하림(개인전 –60kg), 한주엽(개인전 –90kg), 이성호(단체전) △탁구 서효원(개인·단체전) 등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열린다.   

탁구 서효원, 유도 이하림, 한주엽, 이성호 선수 금메달 기대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선수 6명 중 3명이 국가대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인원 전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자로 확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림 선수는 올해에만 국제대회 3차례 메달 획득, 6월 경 세계랭킹 1위로 자리하며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탁구의 서효원 선수는 10년 가까이 국가대표 주장을 맡아 왔던 맏언니이자 수비형 탁구의 대표 선수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동메달 등을 따내며 한국탁구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22일 “대한민국 대표로써, 국위선양을 위해 우리 회 선수들과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을 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은 충분하다”며 “아시안게임을 내년에 있을 파리올림픽에 대한 연습경기라 생각하고, 겁먹지 않는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