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공진원, ‘한복 입어 좋은 날!’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
문체부-공진원, ‘한복 입어 좋은 날!’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
  • 이유나
  • 승인 2023.10.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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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 입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한복문화주간’은 올해 6회째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복상점’을 운영해 한복을 판매하고 ‘인생네컷 무료 체험’ 등을 진행한다. 
20일에는 ‘2023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개화기 한복을 전시하고 한복 입기, 한복 퀴즈, 전통 놀이, 전통 꽃신(화혜)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종로구 3개 거점인 ‘청진공원’, ‘남인사마당’, ‘종묘시민광장’에서는 게릴라 댄스 공연, 작은 음악회, 한복 미디어아트 큐브, 한복엽서 그리기, 전통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청와대 녹지원 앞 여민1관에서는 전통한복 전시와 한복 입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 씨는 16일,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한복문화주간이 업계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옷 한복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아 한복의 대중화, 일상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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