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 이유나
  • 승인 2023.10.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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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13일(금,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두 번째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당 라운지는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 10번에서 38번 게이트를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객 가운데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 클럽(United Club)과 에어캐나다 매이플 리프 클럽(Maple Leaf Club)의 우수 회원도 해당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
신규 라운지는 1 터미널 안에서도 가장 최근에 준공된 부분의 면세 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출국 심사 및 보안 검사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약 1,300 제곱미터의 공간에 300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LA 공항 라운지를 디자인한 유명 건축사무소 겐슬러(Gensler)가 이번 파리 라운지의 설계도 담당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회원 항공사 탑승객의 경험의 품격을 한 층 높이기 위해 존재하며, 여기에 공항 라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단순히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상용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하기 위해 심도있게 구성한 새로운 파리 라운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규 라운지에서는 유리 재질의 파사드를 통해 멋진 활주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크리스찬 드래거(Christian Draeger)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가 새로운 파리 라운지를 선보임에 따라 전 세계의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는 총 7 곳으로 늘었으며, 이를 통해 공항 라운지의 경험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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