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믈리에 챔피언이 객실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교육 실시
대한항공, 소믈리에 챔피언이 객실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교육 실시
  • 이유나
  • 승인 2023.10.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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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들이 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으로부터 기내 와인 교율을 받았다. 교육은 소믈리에 챔피언이자 대한항공 와인 컨설턴트인 마크 알머트(Marc Almert)가 강의를 맡았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항공사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훈련센터에서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들에게 와인 교육을 실시한 이유는 기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교육 대상을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객실승무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실시한 마크 알머트는 독일 쾰른 출신의 소믈리에다. 지난 2019년 27세의 나이로 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월드베스트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대회에서 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지난 2022년 10월 기내 와인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던 대한항공의 협업 제안을 받아들인 이후 현재까지 대한항공의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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