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주민센터 앞에서 ‘2023 역삼1동 가을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간은 30일 11시 30분~13시 30분까지다.
역삼1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거리 공연을 즐기고 친환경 체험부스 이벤트, 먹거리 마당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팀으로 ▲썹(Ssup) ▲정이한(더넛츠) ▲비엔나핑크(피싱걸스) ▲우나스트라다가 출연해 힙합, 발라드, 인디밴드,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팀당 공연 시간은 30분이다.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심 속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는 ZERO 강남프로젝트 체험 부스가 열린다. 재활용 플라스틱 페트병과 커피컵을 가지고 오는 100명에게 국화꽃 화분을 제작해준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주관 먹거리 마당도 열린다. 이날 먹거리 마당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쓰일 예정이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가을 버스킹 콘서트가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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