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하반기 조사에서 항공사(국제선)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에 이어 2연속 1위다.
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S-SQI는 지난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차원별 점수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차원에서 타 항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1위 선정은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점을 찾고, 고객 감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면서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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