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알리바바와 'K-푸드 수출', '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알리바바와 'K-푸드 수출', '저탄소 식생활' 업무협약식
  • 박주영
  • 승인 2023.11.22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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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 박주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티몰글로벌 자오거 해외사업 총괄이사(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를 관장하는 타오바오·티몰그룹(CEO 다이산)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 K-푸드 지속 육성 ▲K-푸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대중국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기존 사업부를 전자상거래, 물류, 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등 6개의 독립 사업 그룹으로 분할 재편했다. 
그 중 전자상거래는 알리바바가 전액 출자한 타오바오·티몰그룹이 전담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알리바바가 자랑하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티몰글로벌’의 자오거 해외사업 총괄이사와 고위 관계자가 참석해 지속 성장하는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K-푸드 수출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아울러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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