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테마관광 콘텐츠 선정된 '강북구, 종로구 팸투어' 실시
서울관광재단, 서울 테마관광 콘텐츠 선정된 '강북구, 종로구 팸투어' 실시
  • 박주영
  • 승인 2023.11.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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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2일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강북구, 종로구의 테마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강북구 테마관광카운티 팸투어 중 안내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도심에 집중된 관광수요 분산 및 서울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올해에는 강남구, 강북구, 송파구, 종로구, 중구가 선정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관광업계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고 오전에는 강북구에서 산악관광 체험을, 오후에는 종로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순라길을 체험하는 일정이었다. 강북구 테마관광 콘텐츠는 우이구곡을 중심으로 산악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로, 이번 팸투어에서는 우이동 ‘산악문화HUB’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산악관광을 체험했다.
종로구 테마관광 콘텐츠는 순라군을 재해석한 체험콘텐츠로, 창덕궁 돈화문부터 종묘 앞까지 조선시대 순라군이 순찰하던 코스를 따라 순라군 체험을 진행했다.
‘순라길’은 조선시대 순라군들이 야간에 화재와 도적에 대비해 순찰하던 길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창덕궁 돈화문부터 종묘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길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 선정 자치구 5곳을 대상으로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미디어 홍보 기사를 진행하고, 서울의 주요 호텔에 디스플레이 광고 등 다양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 곳곳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치구 균형 발전과 서울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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