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4년 1월20일부터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 한시적 재개
대한항공, 2024년 1월20일부터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 한시적 재개
  • 이유나
  • 승인 2023.12.08 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 이유나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본 오이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019년 2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5년 만의 운항 재개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한시적이며 월·목·토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1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에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오이타 노선에 182석이 장착된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한다. 해당 항공기는 180도로 펼쳐지는 프레스티지 좌석,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편의 사향을 갖추고 있는 최신형 항공기이다.
오이타는 규슈지역 아소산 동쪽에 위치한 화산지대 도시로 벳부와 유후인 등으로 잘 알려진 겨울철 인기 관광지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규슈지역 온천을 방문하기 위해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 육로로 이동하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