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월별 제철 음식과 요리법이 수록된 달력을 11일 강남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달력은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11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달력 파일(PDF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달력은 지난해 선보인 제철 식재료 달력에서 더 발전시켜 제철 음식과 요리법까지 수록했다. 월별 제철 음식 재료로 연근(1월), 딸기(2월), 쑥(3월), 완두콩(4월), 죽순(5월), 오이(6월), 가지(7월), 옥수수(8월), 느타리버섯(9월), 토란(10월), 당근(11월), 귤(12월)을 선정했다.
달력 앞면에는 그달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 4가지를 소개하고 뒷면에는 요리법을 넣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계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이 춘하추동의 영양을 담은 제철 음식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달력을 제작했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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