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 '새해 일출' 명소로 변신
서울 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 '새해 일출' 명소로 변신
  • 이유나
  • 승인 2023.12.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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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이유나 기자/

서울 강남구 공원, 삼성해맞이공원 등 '새해 일출' 명소 완성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5개소 공원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삼성해맞이공원은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 공원이 탄생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원 정비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근린공원 4개소도 새롭게 변신했다.

새해 일출 명소로 급부상한 삼성해맞이공원

25일 강남구에 따르면 삼성해맞이공원이 하단부 조성을 마치고, 새해 일출 명소로 급부상했다. 
유휴지였던 삼성, 봉은배수지 상부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변신한 것.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만3,814㎡)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 후,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 공사인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784㎡)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공사를 마쳐 상단 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만2,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강남구는 또 주택가와 가까운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올해 근린공원 4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공원의 낡은 시설을 조금씩 정비해 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전면 정비를 진행한 것. 
대상지는 청수근린공원(청담동), 독골근린공원(도곡2동), 못골아래근린공원(자곡동), 역삼문화공원(역삼1동)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성해맞이공원 조성 공사가 2단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돼 앞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근린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 모든 연령층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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