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박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와 2023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광장 마켓을 소개했다.
서울도보해설관광 이란,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무료 관광프로그램이다. 총 54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고 서울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https://korean.visitseoul.net/)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26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도보해설관광 광화문광장 코스는 광화문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망대까지 둘러보며 경복궁에서 세종대로까지 쭉 뻗어있는 광화문광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청계천 코스는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광장시장까지, 서울의 도심과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연말에는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광장 마켓’이 진행된다. 2024년은 청룡의 해로 청계천에도 ‘용’을 주제로 한 빛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한지 등(燈)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2월 15일부터 38일간 진행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이번 연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계천과 광화문광장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2023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광장 마켓도 방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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