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서울 명소 5선
서울관광재단,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서울 명소 5선
  • 박주영
  • 승인 2024.01.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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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박주영 기자/ 

용마산에서 보는 일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의 일출, 일몰,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일출은 용마산과 용왕산, 일몰은 용양봉저정, 나들이는 용리단길과 샤로수길을 추천한다.
2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용마산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 명소이다.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화려한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북한산이 성벽처럼 길게 늘어서서 서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용마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중곡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면 뻥튀기공원에 도착해 팔각정에서 정상으로 등산한다. 
용왕산은 양천구의 대표 해맞이 명소이다. 매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서울관광재단은 나들이 명소로 용리단길과 샤로수길을 소개한다. 
용리단길은 용이 나타난 언덕이라 이름 붙은 ‘용산’의 대표적인 거리로, 신용산역부터 삼각지역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말한다. 골목골목마다 이색적인 음식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며 MZ세대에게 소위 말하는 힙플레이스(힙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또 다른 나들이 장소로는 관악구의 청룡산 인근에 위치한 샤로수길이다.
샤로수길은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 골목길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목 일대로, 서울대학교의 상징문인 '샤' 조형물과 가로수길을 합쳐서 샤로수길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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